올들어 최고의 한파가 왔다고 한다.
설연휴 마지막 날,
거실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노트북을 켤 수 있는 여유가 있음에 감사한다.
설명절.
아버님 차례를 지낸다.
절을 하면서 기도를 한다.
난 5가지를 빌었다.
건강.. 그리고...
옆에서 어머님 기도소리가 들린다.
감사합니다.
집이 전세가 잘 나가줘서 아이들이 이사 가지 않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.
아들의(48세의 나이의 나의 남편) 명퇴 위기를 잘 넘기게 해줘서 감사합니다.
아차...
그렇다. 올 한해 얼마나 감사한 일들이 많았는데
감사함은 모른채,
그저 원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는 있었구나..
올 한 해는 감사하고, 표현하고, 노력하고
아들의 아토피 치료를 위한 공부와 침구류 청소, 피부보습을 위해 노력하고
3학년이 되는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기르고
회사에서는 더욱 한 발 앞설 수 있도록 회계공부를 하고,
주식차트 공부, 퇴직연금을 잘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보도록 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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